신용점수 900점 이상이라면? 딱 3가지만 기억하세요!
- finda
- 2022년 10월 27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1월 21일
1️⃣ 신용카드 한도는 여유롭게 유지하세요

소비를 쉽게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한 개만 사용하거나, 무분별한 지출을 막기 위해 한도를 타이트하게 설정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이런 경우,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신용점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면, 신용카드는 한도의 30~50% 이내로 사용하는 게 유리해요. 반면, 50%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현금 운용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어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 다른 회사의 신용카드를 두 개 이상 준비하고, 각 카드의 한도를 넉넉하게 유지하며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참고로 신용카드 한도는 카드사마다 다르게 책정돼요.
카드를 연체 없이 꾸준히 사용하면 카드사에서 한도를 올려주겠다는 제안을 하는데요. 이 경우에도 한도를 여유롭게 설정하는 게 좋아요. 한도는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변경할 수도 있어요.
2️⃣ 카•현•리는 신중하게 이용하세요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으시죠? 모두 카드사 서비스로, 일반 대출 상품과는 다르게 절차가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복잡한 서류 없이 카드사 앱을 통해 대출이 가능해서 '잠깐 쓰고 빨리 갚아야지'라는 생각으로 이용하는 분들이 많아요.
하지만 이런 편리함에 이용했다가 신용점수가 크게 하락할 수 있어요. 실제 핀다 고객분 중에는 카드론을 이용한 뒤, 신용점수가 900점대에서 700점대로 하락한 사례도 있었어요. 2주 이내에 상환을 완료했지만, 신용점수는 바로 복구되지 않았죠.
이 경우도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사용자의 현금 운용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간주되어 신용점수가 하락한 건데요.
만약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다면,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은행이나 정부 소액대출을 먼저 확인하는 걸 추천드려요. 어쩔 수 없이 카드론을 이용해야 한다면, 소액을 여러 번 빌리기보다는 목돈을 한 번에 빌리는 것이 신용점수 관리에 더 유리해요.
3️⃣ 안 쓰는 마이너스통장은 정리하세요
급하게 자금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마이너스통장을 미리 개설해 두는 경우가 있는데요. 마이너스통장은 한도가 대출로 잡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해지하는 게 좋아요.
자칫 방심하면 회복하기 어려운 신용점수, '꾸준히' 관리하고 고신용자에게만 주어지는 금융혜택을 꼭 챙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