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점수가 900점 이상이라면 우리나라 상위 30% 고신용자에 속해요. (2021년 말 KCB 기준) 1,000점 고지를 눈앞에 둔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신용점수 하락을 방어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신용카드 한도는 넉넉히 유지하세요
소비를 손쉽게 파악하고 관리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한 개만 사용하거나, 무분별한 지출을 막기 위해 한도를 타이트하게 설정하는 분들 계실 텐데요. 이런 경우, 오히려 한 번의 방심이 신용점수 하락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해요.
신용카드는 한도의 30~50% 이내로 사용하는 것이 신용 관리에 유리한데요. 50% 이상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현금 운용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되어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 다른 회사의 신용카드를 두 개 이상 구비해 두고 한도를 넉넉히 유지하며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신용카드 한도는 카드사별로 책정돼요.)
카드를 연체 없이 꾸준히 사용하면 카드사에서 한도를 올려주겠다는 제안을 하는데요. 이 경우에도 한도를 여유롭게 설정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한도는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직접 변경할 수 있어요.
☑️ 카•현•리 사용은 자제해 주세요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한 번쯤 들어본 적 있으시죠? 모두 카드사 서비스로 다른 신용대출 상품과는 다르게 절차가 간단하는 장점이 있어요. 서류 없이 전화나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대출이 가능해서 '잠깐 쓰고 빨리 상환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받는 분들이 많죠.
하지만 이런 편리함에 이용했다가 신용점수가 크게 하락할 수 있어요. 실제 핀다 고객분 중에는 카드론 소액대출 후 신용점수가 900점대에서 800점대로 하락한 사례도 있어요. 2주 이내에 상환을 완료했지만 신용점수는 복구되지 않았죠.
이 경우도 앞서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사용자의 현금 운용 능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간주되어 신용점수가 하락한 것인데요. 만약 급전이 필요하다면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은행 및 정부 소액대출을 먼저 확인하는 걸 추천드려요.
☑️ 안 쓰는 마이너스 통장은 정리하세요
급전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서 마이너스 통장을 미리 개설해 놓는 경우가 있는데요. 마이너스 통장은 한도만큼 대출로 잡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다면 해지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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