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대출금리에 대한 모든 것


대출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단어 ‘금리’💰

이것만 읽어도 금리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핵심만 쏙쏙 알려드릴게요!


1. 금리란💰

금리는 빌려준 돈 (또는 빌린 돈)이나 예금 등에 붙는 이자, 그리고 이자율을 의미해요.

‘금리 부담이 크다’는 뜻은 ‘이자 부담이 크다’는 뜻이고, ‘금리가 높다’라는 말은 ‘이자율이 높다’와 같은 의미로 이해하면 돼요.


2. 금리 적용 방식

대출 상품을 가입할 때, 그러니까 돈을 빌릴 때 이자를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지 선택해야 하는데요, 고정금리, 변동금리, 그리고 혼합금리 이렇게 3가지 종류가 있어요.


①고정금리

말 그대로 대출을 다 갚을 때까지 금리(이자율)가 변하지 않는 것을 의미해요. 이자율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금리라고도 불려요.


②변동금리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금리에 따라 대출금리가 달라지는 것을 말해요. 일반적으로 금리 변동 주기는 3개월, 6개월, 12개월 단위로 이루어져요.


③혼합금리

일정 기간 고정금리를 받다가 어느 시점 이후로 변동금리를 적용받는 것을 말해요.


3. 금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점

📌 금리 인상기에 무조건 고정금리다?🙅‍♀️

금리 인상기에는 변하지 않는 고정금리가 더 좋아 보일 수 있지만 고정금리의 경우, 변동금리 대비 1% 정도 높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금리 인상이 확실하고 그 폭이 커야 이득이에요. 따라서 꼼꼼한 확인은 필수!

📌 고정금리를 선택하면 매달 내는 대출 이자도 고정이다?🙅‍♀️

11월은 30일, 12월은 31일로 월마다 한 달 일수는 모두 다르죠? (윤달도 있고요!)

이처럼 일수에 따라서 이자가 달라질 수 있어요.

또 상환 방식에 따라서도 원금 균등 상환과 원리금 상환을 선택한 경우, 대출 이자는 달라져요.

✔원금 균등 분할 상환 : 대출 ‘원금’을 대출 기간 동안 일정한 금액으로 상환하는 방식이에요. 매월 일정한 금액의 원금을 갚게 되면 원금 잔액이 줄어들겠죠? 이자는 줄어든 원금에서 계산하기 때문에 계속 감소해요. 결과적으로 이자를 가장 적게 내는 방법이기도 해요!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 대출금 만기일까지의 총 이자와 빌린 금액을 합하여 매달 똑같은 금액을 갚는 방식이에요. 대출+이자의 합계는 같지만 이자금액은 매번 달라져요. 원금 균등 분할 상환보다는 이자를 더 내야 하지만 현금흐름을 계획적으로 고려하기에 좋은 방식이에요. 통상 집을 살 때 가장 많이 선택해요.

📌대출 기간에 따른 금리 선택 꿀팁

대출금리를 선택할 때는 대출 상품의 기간을 확인해야 해요. 단기 대출일 경우, 고정금리보다 낮은 변동금리가 유리하고, 장기 대출일 경우 고정금리가 더 유리해요. 지금처럼 금리가 들썩이거나 추후 상승이 예상되는 시기에 변동금리형 대출을 받는다면 미래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죠.

📌향후 시장 금리 전망 확인

최근 인플레이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몇 차례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현 상황만 놓고 볼 때는 고정금리가 유리하지만, 3~4년 뒤에는 금리가 낮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면 혼합금리 상품이 유리할 수도 있어요.

​📌중도 상환 수수료 확인

중도상환 수수료란 약속한 날짜보다 앞서 대출금을 갚을 때 원금에 덧붙여 내야 하는 돈을 의미해요. 일반적으로는 1% 이상의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는데요. 단, 은행마다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상환이 가능한 경우도 있기에 이 부분은 꼼꼼하게 챙겨야 해요.

-

​함께 보면 좋을 이야기✍

금리는 왜 오르죠? (기준금리 인상 총정리 1편)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무엇이 나을까? (기준금리 인상 총정리 2편)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