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는 요즘, “날씨 진짜 이상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체감하고 있는데요.
지구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환경도 살리고 돈도 모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도’를 소개해 드릴게요. 🌳
🌱 탄소중립포인트제도
일상생활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면 주목해 주세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면 정부에서 1인당 최대 7만원의 포인트를 적립해 준대요.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을 과거 1~2년간의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방식이에요. 자세한 내용은 → 탄소중립포인트 홈페이지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줄인 만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중립 포인트 자동차 제도’도 도입됐는데요. 친환경 운전으로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
단, 서울 거주자는 탄소포인트 제도가 아닌 통합 에코 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 에코마일리지(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이 외에도 생활 속에서 지구도, 지갑도 지킬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요!
🍶 빈 용기 보증금 제도
집안 곳곳 쌓아 놓은 빈 유리병 그냥 버리고 계셨나요? 반복 사용이 가능한 유리병(소주, 맥주, 청량음료)을 모아 인근 마트나 편의점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우리가 구입하는 음료나 주류 가격에는 반환 보증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병 뒷면을 보면 190ml 미만은 70원, 190ml~400ml는 100원, 400ml~1000ml는 130원, 1000ml 이상은 350원의 보증 금액이 적혀있어요. 모든 대형마트, 슈퍼마켓, 편의점과 무인 회수기에서도 빈 용기 반환이 가능해요. 자세한 내용은 →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홈페이지
📦 우유팩&폐건전지 교환
우유팩과 다 쓴 건전지, 버리지 마세요! 생필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어요. 우유팩의 이물질을 제거 및 건조 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면 화장지나 재사용 봉투로 교환할 수 있어요. 폐건전지는 새 건전지로 바꿔준다고 하니 꼭 챙겨가세요.
👚 헌 옷 기부금 세액공제
안 입는 옷을 기부하면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옷뿐만 아니라 생활ᐧ주방ᐧ패션 잡화 등의 물품을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15%의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가게, 굿윌스토어, 옷캔 등을 통해 기증 후 인수증을 작성하면 연말에 소득공제용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요.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인다면 더 나은 지구, 묵직한 지갑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 핀다와 함께하는 절약 방법이 더 궁금하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