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은행대출이 어려울 때 가장 많이 살펴보는 서민금융상품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어요.
특히, 햇살론과 사잇돌의 차이점을 궁금해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햇살론과 사잇돌,
이런 점이 달라요
햇살론과 사잇돌은 공통적으로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마련된 서민금융상품인데요.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차이점이 있어요.
✅ 대출 취급처
햇살론은 정부, 사잇돌은 정부와 금융기관이 함께 지원하는 대출 상품이에요.
따라서 각각 해당되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일반은행에서 운영하죠.
✅ 대출 조건
한도와 금리에도 차이가 있어요.
햇살론은 ‘대상(청년, 근로자, 기타 등)’에 따라 상품이 4개로 나누어져 있고요. 이에 따라 한도는 1,200만원에서 2,500만원, 금리는 연 3.5%에서 15.9%까지 적용돼요.
반면, 사잇돌은 ‘금융권(1금융, 2금융)’에 따라 상품이 2개로 나누어져 있고요. 한도는 2,000만원에서 3,000만원, 금리는 연 5%에서 19.9%까지 적용돼요.
💡금리가 부담된다면?
서민금융상품은 대출 상환이 어려울 것을 대비해 금리를 비교적 높게 책정하는 편인데요. 우대금리 등 다양한 금리할인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으니, 우대조건을 꼭 확인해 보세요.
✅ 신청 조건
햇살론의 경우
대략 연 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점수가 KCB 기준 700점 이하의 조건을 만족해야 하고요.
사잇돌의 경우 금융사에 따라 다르지만
급여⋅사업⋅연금 등의 소득 및 수령 기간이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해요. 예를 들면, 시중은행대출인 사잇돌1은 급여소득자 기준으로, 재직기간 3개월에 연 소득 1,500만원 이상이 되어야 하죠.
*조건은 상품 및 개인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어요.
햇살론은 더 높은 한도를
사잇돌은 1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
우선 햇살론의 한도 증액(최대 600만원)이 올해 12월까지 연장됐고요. 청년을 대상으로 한 햇살론유스의 공급액은 기존보다 1,000억원이나 확대되어 더 많은 분들이 지원받을 수 있을 예정이에요.
또한, 사잇돌1은 1금융권에서 운영하는 상품으로 중·저신용자도 일반은행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요.
중복으로도 이용 가능해요
다만, 동시에 신청하면 모두 거절될 수 있으니, 하나씩 진행하는 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