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vs 12월, 연말 대출 언제가 더 유리할까?
- 도하 유
- 2일 전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3시간 전

연말 대출,
최적의 조건으로 받고 싶다면 시기를 잘 따져봐야 해요. 한 달 차이가 대출 조건뿐 아니라 가능 여부를 바꿀 수 있거든요.
남은 11월과 12월, 어떤 차이가 있을지 핵심만 살펴볼게요.
지금 대출 상황은 어떨까요?
금리는 오르고 있고, 일부 대출은 이미 마감됐어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6%대,
신용대출 금리도 0.2~0.3%p 올랐어요.
금리가 오르면 매달 상환 부담이 커질 뿐 아니라, 같은 조건이어도 대출상환능력(DSR)에 따라 빌릴 수 있는 금액이 줄어들 수 있어요.
문제는 금리만이 아니에요. 은행들이 연말 총량 관리를 시작하면서 '가능한 대출 상품'이 하나씩 줄어들고 있어요.
일부 은행은 연내 취급 한도를 이미 다 채워서 신규 접수를 중단했거나, 내년 실행분을 예약받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어요.
💡 참고로 변동금리 주담대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도 2개월 연속 상승했어요. 금리가 내려갈 가능성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시기예요.
11월과 12월 이렇게 달라져요
11월
조건을 충족하면 대출 실행은 아직 가능해요.
소액대출・정책대출 등 선택지가 남아 있는 시기예요.
12월
연간 예산 소진으로 마감 안내가 시작돼요.
같은 조건이어도 한도가 대폭 줄거나 실행이 불가할 수 있어요.
즉 11월은 '얼마나 받을 수 있나'를 따지는 시기이고, 12월은 '아직 받을 수 있나'를 확인해야 하는 시기예요.
그래서 언제가 유리할까요?
바로 필요한 대출이라면,
한도가 남아 있는 빠른 시일 내로 준비하는 게 안전해요.
🤔 금리가 고민된다면?
실행 후에도 금리인하요구권・대환대출을 통해 금리를 낮출 수 있어요. (대출 금리 낮추는 방법 보기 >)
아직 여유가 있다면,
내년 초를 고려할 수 있어요. 매년 1월 1일이 되면 대출 총량이 새로 열려 한도 여유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정부의 대출 규제가 더 강화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 한도가 부족하다면?
한도가 줄어든 이유를 확인하고, 각 방안을 살펴보는 걸 권장 드려요. (대출 한도 늘리는 법 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