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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지갑, 갑자기 구매해야 할 땐? BNPL로 해결하세요.

소비로 시작해 소비로 끝나는 하루를 보내는 우리에게 혜성같이 등장한 결제방법. 바로 BNPL시스템입니다. BNPL시스템은 Buy Now, Pay Later의 약자로, 말 그대로 “지금 사고, 돈은 나중에 내”라는 뜻의 후불 결제 시스템을 뜻하죠.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엄청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해요. 지금 바로 살펴보러 가겠습니다.

어떻게 물건 먼저 받고 돈을 나중에 낼 수 있냐고요? 사실 이미 우리는 이 결제 방식에 익숙해요. 

바로 신용카드. 신용카드도 비슷한 원리잖아요. 지금 먼저 긁고, 미래의 내가 결제하는. 

2030세대들은 신용카드 사용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어요.

요즘 카드사들도 2030세대를 잡기 위해 그들의 생활 패턴에 맞는 카드를 속속 선보이고 있죠. 얼마 전 핀다에서 이용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2030세대 2명 중 1명이 신용카드를 2-3개씩 갖고 있다고 답했어요. 4개 이상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17%로 나타났고요, 9%만이 신용카드가 없다고 답했어요.

그렇다면 할부 사용은 어떤지 살펴볼까요? 신용카드 할부를 자주 이용한다고 답한 비중은 40%나 됩니다.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16%밖에 없어요. 아마 MZ세대에게 BNPL 시스템이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할부와 유사해서가 아닐까’로 추측해봅니다. 일단 구매하고 부족한 금액은 다음달 특정 일에 계좌에서 자동 출금 되게 끔 하거나 나눠서 낼 수 있는 방식이니까요. 


그런데, BNPL 시스템, 신용카드와는 조금 달라요.

바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2030세대의 대부분은 사회 경험이 없거나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한 사회 초년생이라서 신파일러(thin-filer: 금융 이력이 부족한 사람)로 분류돼요. 이렇게 금융이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신용카드 발급이나 대출실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죠. (신파일러는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 꼴로, 굉장히 많아요. 2020년 말 1269만2281명으로, 특히 20대는 60대 이상과 함께 신파일러 비중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죠.)


BNPL은 카드 발급 절차나 신용 심사 과정이 없어요. 여기서의 신용 심사는 금융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을 말해요. 바로 이 점이 개인 신용도와 금융 이력을 따지는 신용카드 발급과 다른 점이죠. BNPL은 통신비나 전기/가스 요금 납부 이력, 온라인 구매 정보와 같은 비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제도를 활용해요. 따라서 저신용자도 이용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당장 현금이 부족한 2030세대나 저신용자들에게는 환영할만 한 일이죠. 

알고 계시나요? 신용카드 할부, BNPL도 모두 대출이에요.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BNPL도 일종의 외상 거래이기 때문에 넓은 범위의 대출로 볼 수 있어요. 물건을 먼저 받는 대신 그 대가 또한 지불해야 하죠. 잘 쓰면 편리한 결제 방법이지만, 현금 흐름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편하다는 이유로 절제 없이 사용하다보면 연체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신용’평가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혹여나 결제액 연체로 이어지면 신용 평가에 치명적이에요. 이는 곧 필요한 시기에 금융상품을 활용하기 어려워져요. 1.  본인의 현금 흐름이나 소비 패턴, 상환 능력에 대해 먼저 파악한 후 사용하고, 2. 이후에는 핀테크 앱 등을 통해 상환 금액을 관리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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