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부터 2금융권까지, 대출 선택지 넓어져요

중금리대출을 알아보고 있다면 반가운 소식이 있어요.
금융당국이 중·저신용자의 대출 이용 기회를 넓히기 위해 중금리대출을 공급하는 금융회사의 부담을 낮추기로 했는데요. 어떤 변화인지 핵심만 살펴볼게요.
❶ 2금융권 중금리대출, 총량에서 100% 제외돼요
금융당국은 8월 중금리대출 증가분부터 저축은행·카드사·캐피털·상호금융 등 2금융권의 민간 중금리대출을 가계대출 총량에서 100% 제외하기로 했어요.
여기서 ‘대출 총량’은 쉽게 말해 금융회사가 한 해 동안 빌려줄 수 있는 가계대출의 전체 규모예요.
기존에는 중금리대출을 내주면 그중 일부가 이 총량에 포함됐는데요. 앞으로는 8월부터 새로 늘어난 중금리대출을 전부 총량에서 빼줘요.
그만큼 2금융권이 중·저신용자에게 중금리대출을 공급할 여유도 커질 수 있어요. 다만 실제 공급 규모는 금융회사별 자금 조달이나 건전성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❷ 시중은행도 중금리대출 부담을 낮춰요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의 중금리대출에 적용하던 총량 제외 혜택도 확대하기로 했어요. 기존에는 대출액의 30%만 총량에서 제외했지만, 앞으로는 50% 이상으로 높일 예정이에요.
총량에 반영되는 대출 금액이 줄어드는 만큼, 시중은행도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대출을 공급하기가 한결 수월해질 수 있어요.
❸ 중·저신용자라면 선택지가 넓어질 수 있어요
민간 중금리대출은 신용점수 하위 50%인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이에요.
이번 조치로 금융회사의 부담이 줄어들면서 앞으로 중·저신용자가 이용할 수 있는 중금리대출 상품도 늘어날 수 있어요.
다만 개인의 대출 심사 기준 자체가 낮아지는 건 아니에요. 실제 대출 가능 여부와 금리·한도는 개인의 신용도와 금융회사별 심사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