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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생명보험 유통 선도하는 핀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맞손


  • 국내 최대 신용생명보험 유통 플랫폼 핀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MOU 체결

  •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한 신용생명보험 활성화 및 금융소비자 신용개선 위한 제반 업무 협력 나서

  • 연내 신용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 속도…“가계대출 ‘2,000조 원’ 시대에 필수, 사회 안전망으로 보편화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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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신용생명보험 유통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핀다가 빚 대물림을 막는 대출 안전망 확대를 위해 전방위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는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이사 김영석)과 신용생명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핀다가 자사 AI 대출비교 플랫폼 핀다로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 중인 신용생명보험은 누적 5만 8,000여명이 가입했고 보장 대출금이 총 9,300억 원에 달한다. 이 상품은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차주가 중대 질병·사망을 비롯한 예기치 못한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사가 대신 대출금을 갚아주는 상품이다. 유족들은 가장의 부재에도 빚으로 인해 원치 않는 일이 생기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양사는 먼저 플랫폼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신용생명보험 활성화에 나선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플랫폼을 통해 비교·추천이 가능한 신용생명보험 상품을 개발하여 출시하고, 핀다는 연내 출시 준비 중인 자사의 신용생명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에서 해당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신용생명보험을 활용하여 금융소비자의 여신 조건을 개선하는 한편, 신용생명보험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관련 대외활동 및 연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번 MOU는 신용생명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가 앞당겨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신용생명보험은 빚 대물림을 막아주는 사회 안전망의 기능을 갖춰 가계대출 2,000조 원 시대에는 필수로 자리잡아야 할 상품인 만큼 앞으로도 상품 중개 및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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