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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 강화에 중저신용자 ‘우수대부’로 몰렸다”…핀다, 우수대부 약정 규모 500억 원 달해

3월 19일
1분 분량
  • 지난달 한도 조회 승인율 75.79%…한도 조회 이용률 지난해 40%서 올해 60%까지 증가


최근 가계대출 규제 강화에 따라 1·2금융권에서 밀려난 중저신용자들의 대출 수요가 우수대부 업체로 이동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핀테크 기업 핀다(대표이사 이혜민·박홍민)는 지난해 10월 우수대부 중개 서비스를 시작한 후 5개월 만에 약정액이 500억 원에 달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국내 온라인 대출 중개 플랫폼 기업들 가운데 우수대부 상품군을 제공하는 곳은 핀다가 유일하다. 지난해 국내 대부업체 상위 30곳의 신규 대출 취급액은 연 평균 약 6천900억 원 수준이다.


핀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우수대부 약정 건수와 약정 금액이 전월 대비 각각 80%, 82%가량 증가했고, 한도 조회 건수는 7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작년 12월 한달에만 약정 금액이 10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에도 우수대부 서비스 이용률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1분기 한도 조회를 진행한 금융 소비자 3명 중 2명이 실제 승인까지 이어졌다. 지난달 한도 조회 이용자 중 승인받은 비율은 75.79%로 전월 대비 15% 이상 늘어났다.


한도 조회 이용률은 40% 내외였던 지난해 대비 올 들어 60%까지 올랐다. 또한 최근 2개월간 약정액은 서비스 도입 초기인 지난해 10~11월 대비 17.19% 늘었으며, 지난달 약정·승인 건수 모두 전월보다 20% 가까이 증가했다. 핀다는 이와 같은 증가세가 매칭 알고리즘 강화와 함께 승인 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다각화한 결과로 분석했다.


핀다와 제휴한 우수대부 업체 규모도 지난해 출시 당시 14개 제휴사의 30개 상품에서 이달 현재 18개사의 37개 상품으로 늘었다.

이혜민 핀다 대표는 “핀다는 금융감독원에 등록된 우수 대부업자 상품만을 취급해 중저신용자가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대부 상품군을 확대해 중저신용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금융 생활을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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