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통장부터 주택담보대출까지, 은행별 대출 조건이 달라져요
최종 수정일: 8월 11일

대출을 계획하고 있다면 신청 시점이나 은행에 따라 한도와 이용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요. 최근 어떤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지 살펴볼게요.
마이너스통장 한도 1억 → 5,000만 원
하나은행은 8월 11일부터 신규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1억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축소해요. KB국민·신한·우리은행 등에 이어 주요 은행 대부분이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 원으로 낮춘 셈인데요.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은행들이 신용대출 한도부터 빠르게 조이고 있어요.
주담대·전세대출도
문턱이 높아지고 있어요
이런 움직임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에서도 나타나고 있어요.
하나은행: 비대면 주담대 신규 취급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고, 8월 12일부터 변동금리형 주담대 신규 취급도 대면·비대면 모두 중단할 예정이에요.
우리은행: 영업점별 주담대·전세대출의 월 취급 한도를 30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축소했어요.
이처럼 은행들이 대출을 줄이는 이유는 가계대출이 계획보다 빠르게 늘었기 때문이에요.
5대 시중은행의 올해 가계대출 증가 목표는 약 4조 3,300억 원인데요. 8월 6일 기준 정책성 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약 5조 4,000억 원 증가해 목표치를 1조 원 넘게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하반기 대출 계획이 있다면?
시중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는 반면, 일부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은 이용 기회가 확대되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새희망홀씨는 2028년까지 공급 규모를 약 2조 원 늘릴 계획이고, 최근에는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취급하는 금융회사도 늘어나고 있어요.
따라서 대출을 알아보고 있다면 시중은행의 한도나 취급 여부뿐 아니라, 자신이 이용할 수 있는 다른 대출 선택지가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