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자격 및 조건 1분 만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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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요구권 뜻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자격 및 조건
금리인하요구권 사용 방법
금리인하요구권 뜻
최근 들어 대출금리가 높아지면서 금리인하요구권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습니다. 금리인하요구권이란 말 그대로, 소비자가 대출을 실행한 금융기관에게 ‘대출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정당한 권리인데요. 시중은행을 비롯한 1금융권 은행 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캐피탈, 카드회사에도 모두 신청 가능하고, 마이너스 통장도 적용 상품입니다. 신청을 받은 금융기관은 10 영업일 이내에 소비자에게 결과를 안내 해야 합니다. 단, 햇살론 등 정책자금대출, 학자금대출, 예/적금 담보대출, 보험회사의 보험계약 대출 등은 금리인하요구권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자격 및 조건
금리인하요구권은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이지만, 요구를 수용하는 것은 금융기관의 판단에 달려있습니다. 소비자의 신용 상태에 명확한 변화가 있을 때에만 수용이 되는데요. 조건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취업 혹은 이직 : 무직인 상태에서 취업을 하였거나 이직한 직장의 재무상태가 이전보다 더 건전하고 규모가 크다고 판단 될 경우 (ex. 중소기업에서 대기업 및 정부기관으로 이직)
연 소득 증가 : 대출을 실행했을 당시보다 현재의 연소득이 증가한 경우
직위 상승 : 대출을 실행했을 당시보다 동일 직장 내에서 승진하였거나 전문직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업에서 종사하는 경우
신용 점수 상승 : 신용평가기관 (NICE, KCB)의 신용점수가 상승한 경우
기타 : 대출 실행한 금융기관에서 거래 실적이 개선 됐거나 기타 사유로 신용 점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동사항이 발생한 경우 (자산증가, 부채감소 등)
단, 신청 조건을 만족했다고 하더라도 아래의 경우에 해당 될 때는 신청하실 수 없습니다.
대출을 받은 날 신청하는 경우
금리인하 요구가 승인되어 심사가 완료된 일자에 신청하는 경우
해당 대출이 연체되어 있는 경우
이직이나 승진 없다면 신용점수 올리고 신청하는게 베스트!
이직이나 승진같이 일신 상의 변화가 크게 없다면 신용점수를 올린 후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하는 방법이 가장 빠른 방법일텐데요. 최근에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서 직접 서류 제출 없이 모바일을 통해 신용점수를 올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해당 서비스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금리인하요구권 사용 방법
아주 간단합니다.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는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금융기관의 홈페이지 혹은 앱에 접속하신 후 본인의 대출계좌 탭에서 확인 하시거나
홈페이지/앱 검색기능을 활용하여 ‘금리인하요구권'을 검색하면 해당 서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아래 이미지 참조 : 하나은행 사례)


최근 많은 금융기관에서는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개인정보 제공 동의를 통해 해당 조건을 심사하는 시스템이 있어 신청이 더욱 간편해 졌습니다. (단, 경우에 따라 추가 서류 제출을 하셔야 할 수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해 볼게요.

소득이나 재산, 신용점수가 증가했다면, 대출 받은 금융기관의 홈페이지나 앱에 접속해서 지금 바로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해 보세요!
소득이나 신용점수 증가가 확실하다면 신청 횟수나 신청 시점에 관계 없이 금리인하 요구가 가능합니다.
혹시라도 거절될 경우, 금융기관은 거절 사유에 대해 명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해당 사유를 해결하고 다시 신청해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승인 되었다는 결과를 안내 받으셨을 경우엔 반드시 낮춰진 금리에 대한 서류 작성과 약정절차가 마무리 되어야 최종적으로 금리인하가 이루어 지는 점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