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용대출 받은 사람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바로 926점!
1000점 만점의 평균 치고는 꽤 높은 편인데요.
최근에는 고신용자도 원하는 조건의 대출이 어렵다고 해요.
왜 그런 걸까요?
지금부터 그 이유와 해결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평균 신용점수가 920점을 넘었어요
대출을 받는 사람들의 신용점수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어요.
지난 4월, 국내 5대 은행에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926점으로 1년(917점) 전보다 9점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처럼 신용점수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면서, 평균 이하 점수는 ‘상대적 저신용자’가 되어 높은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금융사로 내몰리고 있어요.
신용점수, 왜 계속 오르는 걸까요?
개인이 신용점수를 쉽게 올릴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어요.
신용도를 높이는 각종 노하우와 전용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고신용자가 되는 것이 수월해졌죠.
특히 통신비나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 등 비금융정보를 신용점수에 반영하기 시작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실제로 신용평가사인 KCB에 따르면, 신용점수 950점 이상의 초고신용자는 지난해 말 약 1,314만 명으로 22년에 비해 147만 명 이상 증가했다고 해요.
대출 계획 있다면 ‘이렇게’ 하세요
고신용자가 점점 늘어날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가계대출 규모와 연체율 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어, 앞으로 대출 심사는 더욱 깐깐해질 전망이에요.
따라서 대출 계획이 있다면,
우선 평가의 기본이 되는 신용점수와 대출한도를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문턱이 더 높아지기 전에 대출을 받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오는 9월부터는 대출한도가 대폭 감소할 예정이니, 계획 있으신 분들은 이점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