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조 9천억 원
지난해 우리나라 ‘숨은 금융자산’ 규모예요.
왜 중요하지?
그만큼 사람들이 깜빡 잊고 사는 자산이 많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사용하지 않은 카드포인트, 오랫동안 거래하지 않은 통장 잔액처럼요.
이렇게 잠자고 있던 돈이 지난해 17조 9천억 원에 달했는데, 정부의 ‘숨은 돈 찾기’ 캠페인을 통해 2조 원이 주인에게 돌아갔다고 해요.
가장 많이 찾아간 금융자산은 보험금 9,809억 원, 예⋅적금, 증권, 카드포인트 순으로 나타났어요.
내 숨은 돈, 어떻게 찾지?
나에게도 숨은 자산이 있을 수 있어요. 특히 예⋅적금 등은 만기가 끝나면 이자가 점점 줄어드니, 빠르게 확인해 보면 좋은데요.
예⋅적금, 보험금, 증권, 신탁, 미사용 카드포인트 등을 온라인에서 한 번에 조회 및 현금화할 수 있어요. 만약 사용하지 않는 계좌라면 해지까지 할 수 있죠.
조회 방법은 간단해요.
✅ 금융소비자포털 [파인]
[파인]에 접속하여 [잠자는 내 돈 찾기] 서비스 이용
또는
✅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어카운트 인포]
이번 기회에 나도 모르게 묵혀둔 자산은 없는지 꼭 한 번 확인해 보시면 좋을듯해요.
아울러 ‘숨은 돈 찾기’를 빙자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늘고 있으니, 문자 및 전화 등을 통해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절대 응하지 않는 걸 권장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