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가 바뀌자마자 대출한도가 늘어난 데 이어, 이번엔 대출금리까지 내려갔어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대출금리가 내려가기 시작했어요
최근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낮추기 시작했어요.
주요 시중은행은 물론 저축은행까지 인하에 나섰는데요. 지난달 신한은행은 최대 0.3%p, 우리은행은 최대 0.29%p 낮췄어요.
💡대출금리가 0.5%p 낮아지면?
1억 원 대출 시, 수십만 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있어요.
2025년 연초라 가능한 기회?
이번 대출금리 인하는 두 가지 이유로 발생했어요.
지난해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효과가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해가 바뀌면서 대출총량 관리 부담이 줄어든 은행들이 대출영업을 확대하면서 금리 경쟁을 벌이기 시작했어요.
다시 말해, 금리 인하 시기와 대출 확대 시점이 맞물려 발생한 현상이죠.
대출금리, 더 내려갈까요?
대출금리에 큰 영향을 주는 건 바로 '기준금리'인데요.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두 번 이상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현재 3.0%인 기준금리가 2.5%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해요.
* 대출금리 = 기준금리 + 은행에서 더하는 가산금리
하지만 변수도 있어요. 미국이 금리를 4.5%로 유지하면서 한국과의 금리 차이(1.5%p)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한국은행이 금리를 너무 빨리 내리면 환율 상승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요.
정리하자면, 금리가 더 내릴 가능성은 있지만, 국내외 변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수시로 금리 변동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