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값 연체 막는 3가지 방법
- 도하 유
- 5월 18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5월 19일

챙길 날도, 쓸 일도 많은 5월.
지출이 많아지면 카드값도 평소보다 훌쩍 늘어나죠. 오늘은 카드값 연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정리했어요.
카드값 연체율, 10년 만에 최고래요
올해 1분기, 국내 주요 카드사의 신용카드 연체율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경기 악화로 카드값이나 카드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경우가 늘었고, 신용불량자로 분류된 개인사업자도 1년 새 30% 가까이 증가했다고 해요.
카드값 연체하면 이렇게 돼요
짧은 연체도 흔적이 남고,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어요.
5일 이상 : 연체 정보가 금융기관에 공유되고, 카드 사용이 제한될 수 있어요.
30일 이상 : 신용점수가 크게 떨어지고, 연체 기록이 최대 3년간 남아요.
3개월 이상 : 장기 연체자로 등록돼 금융거래나 취업에도 제약이 생겨요.
연체 위기에 놓였다면?
✅ 정부지원・연체자 전용대출 받기
급한 상황이라면 정부지원상품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불법사금융예방대출(구 소액생계비대출)'은 저신용자도 당일 최대 100만 원까지 가능해요. 그 외에도 새희망홀씨, 햇살론15처럼 연체 위험자도 이용 가능한 상품이 있으니, 필요한 분들은 조건을 확인해 보세요.
✅ 카드값 나눠서 내기
당장 카드값 낼 여력이 안 된다면, 일시불 결제를 할부로 바꿔 부담을 나누는 방법도 있어요. 다만 이자 발생이나 신용점수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주의하세요.
✅ 채무조정 받기
연체가 3개월 이상이라면,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을 고려해 보세요. 이자 감면이나 상환 기간 연장 등 맞춤형 조정을 받을 수 있어요.
📌 카드론은 간편하지만 금리가 15%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이에요. 다른 방법이 어려운 경우, 마지막 수단으로 신중히 판단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