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대출 규제에도, 가능한 대출 있어요
- 도하 유
-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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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10월 21일

올해 정부의 세 번째 대출 규제 여파와 함께,
지금 알아두면 좋은 대출 정보를 정리했어요.
1️⃣ 주택대출 한도가 크게 줄었어요
서울 전역과 경기 주요 지역이 대출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집을 사거나 전세를 구하는 과정이 한층 까다로워졌어요.
은행들은 대출 한도를 줄이거나, 일부는 신규 접수를 중단했어요. 또 심사 때 적용하는 기준금리(스트레스 DSR)가 높아지면서 예전보다 빌릴 수 있는 금액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상황까지 미리 반영해, "이 정도 금리에서도 갚을 수 있을까"를 연소득 대비로 심사하기 때문인데요. 심사금리가 높을수록 대출 가능한 한도는 줄어드는 구조예요.
이런 영향으로 실수요자들은 체감상 '대출 절벽'을 느끼고 있어요.
2️⃣ 정책대출은 완화된 규제가 적용돼요
일반 주택담보대출은 규제지역에서 LTV(집값 대비 대출 가능한 비율)가 기존 70%에서 40%로 낮아졌지만, 보금자리론·디딤돌대출 같은 정책대출은 55~70% 수준으로 유지됐어요.
즉, 정부는 투기 수요는 막되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은 돕겠다는 입장이에요.
✅ 보금자리론
장기 주택담보대출로 최대 4.2억원까지 가능해요.
규제지역에서도 아파트는 LTV 60%, 비아파트는 55%가 적용돼요.
단, 생애최초는 규제와 상관없이 기존 규정(아파트 70%, 비아파트 65%)이 그대로 유지돼요.
✅ 디딤돌대출
저금리 주택담보대출로 최대 4억원까지 가능해요.
규제지역에서도 LTV 70%가 적용돼요.
3️⃣ 요즘 '이런 대출'이 주목 받아요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이 조여지고,
신용대출도 연소득 이내로 제한되면서 다른 형태의 대출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6・27 대책 이후 두 달 동안, 자동차담보대출 신청이 약 2.5배 늘었어요. 심사가 빠르고 일부는 대출 한도 규제를 받지 않아 단기 자금용으로 찾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보험약관대출도 마찬가지예요.
심사 없이 즉시 실행할 수 있고, 규제에서 제외돼 급전이 필요할 때 활용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