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금리 인상 가능성 커졌어요, 대출 이자도 오를까요?
- 6월 19일
- 2분 분량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친 가운데 한국은행도 7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어요.
미국과 한국이 나란히 금리를 올리는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대출금리에도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금리 흐름과 대출에 미칠 영향을 살펴볼게요.
미국이 금리 인상을 예고했어요
최근 중동 지역 갈등으로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전 세계적으로 물가 상승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어요. 미국과 한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도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요.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최근 기준금리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유지했어요. 다만 향후 금리 전망은 이전보다 높아지면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어요.
일본과 유럽도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를 올리거나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어요. 주요국이 다시 금리를 올리는 분위기예요.
💡 물가가 오르면 왜 금리를 올릴까요?
금리가 오르면 대출 이자 부담이 커져 소비와 투자가 줄어들 수 있어요. 중앙은행은 이를 통해 물가 상승 속도를 낮추는 효과를 기대하는 거예요.
미국 금리가 왜 중요할까요?
미국 금리 변화는 한국 경제와 금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① 해외 투자자들의 돈이 이동해요
미국 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지면 해외 투자자들의 돈이 더 높은 이자를 주는 미국으로 이동하기 쉬워져요. 한국은행이 미국과의 금리 차를 중요하게 보는 이유예요.
② 수입 물가가 오를 수 있어요
원화 가치가 떨어지면 수입 물가가 오를 수 있어요. 시장에서는 한미 금리 차가 줄어들면 환율 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어요.
③ 국내 금리도 영향을 받아요
한국과 미국 금융시장이 긴밀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면 국내 시장금리와 대출금리도 함께 오를 수 있어요.
오는 7월,
한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어요
시장에서는 한국은행이 7월 기준금리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연 2.50%에서 2.75%로 0.25%p 인상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어요.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도 최근 여러 차례 공개 발언을 통해 물가 안정을 위한 금리 인상 필요성을 거듭 밝혔는데요. 금융시장에서는 올해 안에 기준금리가 두 차례까지 인상될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어요.
만약 7월 인상이 현실화되면 약 3년 6개월 만의 기준금리 인상이 돼요.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질 수 있어요
기준금리가 오르면 시중 대출금리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 특히 변동금리 대출은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되는 경우가 많아요.
변동금리 대출을 이용하고 있다면 앞으로 이자 부담이 얼마나 늘어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을 권장 드려요.
더 낮은 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을 비교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최근 소득이 늘었거나 부채가 줄었다면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용해 금리를 낮춰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금리 인상기에는 현재 이용 중인 대출의 금리 조건을 주기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아요.
오는 7월 16일에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되어 있어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 대출금리 흐름도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관련 소식은 핀다가 놓치지 않게 챙겨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