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부의 인문학
최근에 핀다와 콜라보한 재테크 유투버 김짠부님을 아시나요?
부동산 왕초보였던 그는 20대에 내집마련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인생책들을 한 영상에서 소개했는데요. <부의 인문학>이 바로 그중 하나입니다.
"재테크에 대한 나만의 WHY를 찾게 해주는 책이에요."
저자가 WHY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방식은, 제학 거장들의 통찰력을 빌리는 것입니다.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서 우리나라 부동산 투자에 대한 힌트를 얻고, 케인스와 워런 버핏의 주식투자법이 유사하다는 점에 집중하여 자신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그 예입니다.
몇 세기 전 학자들의 이론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우리에게 도움이 되냐고요?
"인간의 본성과 돈의 흐름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기에, 이미 검증된 인문학적 통찰을 각자의 상황에 맞게 적용만 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종잣돈 500만원에서 50억으로 자산을 불려 40대 초반에 은퇴한 저자의 재테크 비결은 온라인 커뮤니티나 지인을 통한 비밀 정보 등에 있지 않았습니다. 오래 전, 지구 반대편에 존재했던 경제학자들의 두꺼운 책들 안에 있었습니다. 진리는 불변하기에 이론 공부만 탄탄히 하면 지금 실전에 뛰어들어도 늦지 않다는 이야기이니, 오히려 좋아!
인생에서 중요한 가치를 충분히 누리기 위해,
투자 기회가 왔을 때 과감히 잡을 수 있기 위해,
거장들의 어깨에 올라 타 경제적 시야를 높고 멀리 넓힐 수 있는 <부의 인문학>에서 각자의 WHY를 찾아보아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불변의 재테크 진리가 궁금해요.
- 내가 부자가 아닌 근본적인 이유는 뭘까?
- 재테크, 확실한 동기부여가 필요해요.
② 부의 추월차선
미국 아마존부터 한국 교보문고까지 전 세계의 금융·사업 분야를 휩쓴 <부의 추월차선>입니다.
심지어 몇 년간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출된 금융 도서로 집계되기도 했으니, 재테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 펼쳐보셨을 거예요.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천천히 부자되기’는 시간 낭비이자 허상이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치열하게 돈 공부하며 꼼꼼히 재테크하던 사람들은 그렇다면 백만장자가 되는 공식이라도 있는 건지 궁금할텐데요. 31세에 처음으로 백만달러를 벌고 37세에 은퇴한 저자는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수학적인 공식, 그것이 바로 ‘부의 추월차선’인 것이죠.
핵심은 소득의 원천을 스스로 통제하는 것입니다. 돈이 열리는 나무를 스스로 심고 키우려면 조직의 일원으로는 실현이 불가능한데요. 결국, 사업가가 되어 무제한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전략이 바로 추월차선인 것입니다.
추월차선 지도에서 부를 향하는 길은 당신이 창조해 낸 사업 시스템 안에 존재한다. (p. 131)
답이 명확한만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치밀함보다는 대담함이 장점인 분들에게는 돈 모으기의 새로운 차원으로 안내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부의 서행차선을 타고 있거나, 인도(人道)로 천천히 걸어가고 있지는 않은지, 만약 그렇다면 무엇을 개선하여 속력을 높일 수 있을지 <부의 추월차선>을 통해 함께 고민해보아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꼭 젊을 때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은 분
- 힘이 들더라도 빠르게 부자되는 명확한 방법이 궁금한 분
- 예비 사업가, 혹은 창업을 꿈꾸는 분
③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소개해드릴 책은 개성적 제목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입니다.
저자는 “금융 기능을 높이면 삶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통찰을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그 통찰은 하와이 최고 갑부였던 친구 아버지가 30년간 저자에게 전수한 것이죠.
책의 전반부는 부자 아빠의 가르침을 여섯 가지의 교훈으로 정리한 내용이고, 후반부는 세월이 흘러 ‘넥스트 부자 아빠’가 된 저자가 스스로 부를 축적하는 과정에서 얻은 깨달음에 대해서입니다. 즉, 돈에 대한 마인드셋부터 자산관리의 행동 지침까지 설명함으로써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여정을 친절히 안내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업이나 투자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지는 물론 각자의 상황에 맞게 판단해야겠지만, 부자 아빠들은 독자가 풍부한 금융 지식을 딛고 홀로서기할 수 있게 방향성을 뚜렷하게 제시해줍니다. 예를 들면 돈이 나를 위해 일하게 하고, 자산과 부채를 구분하고 자산을 쌓는 데에 힘을 쏟고, 잠재되어 있는 금융 천재성을 발굴해 당장 행동에 옮기라는 조언들을 건네죠.
사람들은 운이 돈과 마찬가지로 만들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행운을 얻고 열심히 일하는 대신 돈을 만들고 싶다면, 금융 지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p. 220)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부자가 될 기회는 자주 찾아올 테니, 미리 셀프로 금융 교육을 해보면 어떨까요? 저자는 책은 물론 유튜브로도 꾸준히 경제적 안정에 대한 내용을 설파하고 있으니, 장기적으로 커리큘럼을 짜기에도 좋을 듯합니다.
*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유튜브 채널: 보러가기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고소득자인데도 돈이 안 모여서 고민인 분
- 셀프 금융 교육을 시작하고자 하는 분
- 돈을 대하는 부자의 사고방식이 궁금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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