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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16년만 황제주 #기회일까 위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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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장 타이틀 떼고 황제로 돌아온 '에코프로'👑


지난 7월 10일 2차전지* 기업 에코프로가 장중 101만 5000원을 기록(종가 96만 5000원)하며 코스닥 ‘황제주(1주에 100만원이 넘는 주식)’ 자리를 넘봤어요. 만약 100만원에 안착하게 된다면 국내 증시에서 가장 비싼 주식이 되는 거예요.

*2차전지: 재충전이 가능한 전지로 휴대전화 등의 배터리로 많이 쓰여요.



2️⃣ 시장이 놀란 이유 2가지


👑 16년만에 코스닥 황제주 탄생


2007년 동일철강 이후 16년 만에 등장한 역대 다섯 번째 코스닥 황제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어요.


📈 온갖 악재에도 고공행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번 주 국내 증시는 좋지 못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방 압력과 고평가 논란에도 신고가를 넘어서 황제주에 등극한 이례적인 모습에 시장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어요.



3️⃣ 에코프로, 황제주가 되기까지


에코프로 주가는 올해 1월 11만원에 거래됐는데요. 성장성이 기대되는 2차전지 핵심주로 떠오르며 주가가 약 800% 이상 상승해 국내 증시 수익률 1위를 기록했어요. 암울했던 국내 주식 시장에 한 줄기 빛 같은 존재로 개인투자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죠.


하지만 이것도 잠시, 국내외 증권사의 끊임없는 고평가 논란과 매도 의견에 4월 11일 76만 9000원을 끝으로 주가는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잔치는 끝났다는 우려가 무색하게도 7월 3일 20%가량 급등하며 단숨에 90만원 선에 올랐어요. 그리고 지난 10일 미국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 호실적* 등에 힘입어 황제주 자리까지 넘봤죠.

*에코프로가 생산하는 양극재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예요. 에코프로와 테슬라가 파트너 관계는 아니지만, 테슬라 전기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양극재 수요 증가가 에코프로 주가를 견인한 것으로 보여요.



4️⃣ 식지 않는 뜨거운 감자, 시장 반응은?👥


시장 안

  • 투자자: 🚀 “고점? 무슨 소리! 이제부터 시작이야 우주로 가자!”

  • 증권사: 🤦‍♂️ “이제는 모르겠어 예측 불가야, 하지만 이것만은 알아둬 성장성과 잠재력은 인정하지만 오르기만 하는 주식은 없어”

시장 밖

  • 비투자자: 🤷‍♂️ “이게 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거야? 코인이 아니라 주식이야? 주식은 역시 한방이네.... 무섭다”




⋇위 콘텐츠는 투자 제안 및 참고용이 아닌, 단순 이슈 정보 제공용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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