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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전세 주의보🚨 전세 관심 있다면 꼭 확인해보세요

깡통전세_썸네일

아파트값은 떨어지는데, 정작 전세값은 오르는 요즘.

이런 흐름이 이어지다 보면 ‘깡통전세’가 더욱 늘어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하는데요.


도대체 ‘깡통전세’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지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 깡통전세가 위험한 이유


깡통전세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먼저 집값이 전세값보다 낮아진 상황을 한 번 상상해볼게요.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무엇보다, 전세기간이 끝나서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아야 할 때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집주인이 설령 집을 판다고 해도 전세값만큼의 돈을 마련하기가 어려울 테니까요. 설상가상으로 집주인이 주택담보대출을 갚지 못해서 집이 경매로 넘어갈 경우, 낙찰가 또한 전세가보다 낮을 가능성이 높아지죠.


이렇듯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큰 전세‘깡통전세’라고 하는데요. 보통은 전세값이 집값의 80%를 넘어간 경우를 가리켜요(전세가율 80%).




✅ 지금 시장은 ‘깡통전세 주의보’


그렇다면 현재 아파트 시장은 어떤 상황일까요?


부동산R114가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 자료를 살펴본 결과, 깡통전세 위험은 반년 만에 훌쩍 뛰어오른 것으로 밝혀졌어요.


지난해 4분기 기준, 전국 아파트의 25.9%가 전세가율 80% 이상에 해당됐는데요. 2분기만 해도 이 비중은 19% 수준에 불과했죠. 


특히 비수도권 지역에서 깡통전세 위험은 더욱 두드러졌어요.

서울(5.1%)∙세종(7.5%)∙경기(19.0%)와 달리, 전북(57.3%)∙충북(55.3%)∙경북(54.2%) 지역은 절반이 넘는 아파트가 전세가율 80% 이상을 기록했다고 해요.


깡통전세_위험군비중_그래프


✅ 깡통전세, 어떻게 대비할까?


물론 실거래가로만 시장을 살펴봤기 때문에, 실제보다 과장됐을 가능성도 있지만요. 그럼에도 깡통전세에 대한 경각심은 분명 필요해보여요.



👉 전세계약 전이라면


계약을 원하는 집이 깡통전세에 해당하는지 꼭! 면밀히 살펴봐주세요.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들어가면 주변 매매가와 전세가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이를 토대로 전세가율이 지나치게 높은 주택과 지역은 꼭 조심해주세요.

  • 특히, 주택에 근저당권이나 대출이 많이 있는 상태라면 보증금을 돌려받기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어요. 이 또한 법원 인터넷등기소에서 등기부등본을 열람하면 바로 파악할 수 있답니다.

  • 발품도 좋은 방법! 중개 부동산에 깡통전세 위험이 없는지 물어보는 것도 좋아요.



👉 전세계약을 마쳤다면


전세금반환보증보험에 가입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전세금반환보증보험이란? 집주인이 보증금을 제때 내어주지 않을 경우 보증기관이 우선 제공해주는 상품이에요. 보증기관은 나중에 집주인에게 금액을 돌려받고요.


이를 운용하는 기관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보험(SGI) 총 3곳이 있어요. 전세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확인해보시면 좋을 듯해요.




* 자료 출처: 부동산R114 (www.r11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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