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어요
최근 주요은행들이 생활・주택자금 등의 대출을 재개하며 한도를 늘리고 있어요.
대표적으로 신한은행은 이미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늘리고, 중단했던 전세대출을 재개했어요. 하나은행도 비대면 주택담보・전세자금대출 상품을 다시 제공하기로 했고요. 우리은행도 비대면 대출 중단을 해제했어요.
해가 바뀌면서 대출 총량 관리에서 벗어난 은행들이 실수요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한 조치로 보여요.
대출 금리도 빠르게 낮아진대요
최근 한국은행의 깜짝 금리인하 발표 후,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금리가 조금씩 내림세를 보이고 있어요.
내년 초에는 이러한 효과가 더욱 빠르게 나타날 거라고 하는데요. 금융당국은 "내년부터는 인하된 대출금리가 확실히 체감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 대출금리는 얼마나 떨어져야 체감이 될까요?
금리가 1%p 낮아지면, 1억 원 대출 시 연간 100만 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있어요.
내년 대출
벌써 줄 서고 있어요!
연초가 되면 은행들이 연간 대출 목표를 초기화하면서 한도가 늘어날 거라는 기대감이 커지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 새해를 맞아 대출 문턱이 낮아지고 금리까지 내려가는 상황이 겹치면서, 유리한 조건으로 대출을 받으려 은행 앞에 줄을 서고 있어요.
특히 주택담보대출은 실행일 기준 60일 전부터 신청 가능하기 때문에, 내년 대출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상담 대기열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이죠.
내년에는 대출 한도 규제 중 가장 강력한 스트레스DSR 3단계가 시행되는 만큼, 계획이 있다면 대출 가능한 금액을 수시로 살펴보고 미리 준비하는 걸 권장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