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린다던 정책대출, '이 상품'은 예외래요
- 도하 유
- 6월 24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6일 전

전해드렸었죠.
하지만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지긴 어려울 수 있어요. 정부가 일부 대출은 다시 '조이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거든요.
늘린다던 정부대출,
일부는 규제 검토 중이에요
정부는 디딤돌대출(주택 구입용), 버팀목대출(전세 자금용) 같은 정책성 주택대출에도 규제 적용을 검토 중이에요.
최근 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게 이유인데요. 특히 이러한 주택대출은 집값을 밀어올리는 요인으로 지적되면서, 정부는 "필요한 사람에게는 계속 지원하되, 과도한 대출은 막아야 한다"는 입장이에요.
실제로 최근에는 무주택 기준을 더 까다롭게 조정하고, 디딤돌대출의 우대금리도 일부 축소된 상황이에요.
주택대출에서
더 확대될 수도 있어요
디딤돌대출은 저금리로 집값의 최대 70%까지 빌릴 수 있었던 상품이에요. 잔금 등 큰돈이 필요한 내 집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죠.
하지만 총량 규제나 소득 대비 상환 능력(DSR) 기준이 적용되면, 소득이 낮은 분들은 원하는 금액을 대출받기 어려워질 수 있어요.
이번 조치는 서민대출 전체에 대한 규제 강화의 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대출을 고민 중이라면 앞으로의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게 좋아요.
소액대출 대부분은
아직 규제 대상이 아니에요
급전 용도로 많이 쓰이던 카드론과 마이너스통장도 심사 기준이 더 까다로워졌어요.
반면에,
예적금담보대출, 300만 원 이하의 비상금소액대출, 햇살론 및 사잇돌 같은 일부 서민대출은 아직 규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완화된 조건으로 받을 수 있어요.
이런 상품은 조건만 맞으면 문턱이 낮고,
급할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면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