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체기록 삭제하고 신용점수 올려준대요
- 도하 유
- 8월 17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4일 전

연체는 꼭 피해야 한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한 번 기록이 남으면 신용점수도 떨어지고, 돈을 다 갚은 뒤에도 금방 회복되지 않죠. 대출이나 카드 발급에도 불이익이 있고요.
그런데 올해는 상황이 달라졌어요.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신용사면'을 시행하면서, 일정 조건만 맞추면 연체 기록이 전부 삭제돼요.
신용사면이 뭐냐면요
연체 이력을 삭제해 주는 제도예요. 쉽게 말해, 연체 꼬리표를 아예 지워주는 거죠.
효과는 생각보다 커요.
신용점수가 올라가고, 대출 금리나 한도, 신용카드 발급 등에서 불이익이 사라져요. 실제로 이번 조치로 최대 324만 명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거라고 해요.
지난해 신용사면 사례를 보면,
개인은 신용점수가 최대 40점, 개인사업자는 약 100점 올랐고요. 시중은행 신규 대출에 성공하거나 정지됐던 카드 거래가 재개된 경우도 다수 있었다고 해요.
이런 분들이 받을 수 있어요
2020년 1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5000만 원 이하 연체가 있었던 개인·개인사업자가 대상이고요.
올해 12월 31일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면, 신용사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대상에 해당되면 바로 적용돼요
신용사면은 9월 30일부터 시작돼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적용되며, 연체기록 삭제 후에는 신용점수가 자동으로 올라가게 돼요.
이번 신용사면은 단순한 혜택이 아니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예요. 연체 꼬리표 없이 새 출발 할 수 있는 이번 제도, 해당된다면 꼭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