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필요한 돈 71만원? 자금 부담 이렇게 덜어보세요
- 도하 유
- 9월 29일
- 1분 분량
최종 수정일: 9월 29일

추석을 앞두고 지출 걱정이 생길 수밖에 없죠.
올해는 연휴가 길어진 만큼 평균 지출 예산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고 해요.
추석 예상 지출이 26%나 늘었어요
올해 추석 지출 예산은 평균 71만원으로 조사됐어요. 지난해보다 약 15만원, 26% 이상 늘어난 금액이에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부모님 용돈과 선물비로 약 38만원이었고, 이어서 차례상 비용, 조카 용돈, 식비 순으로 부담이 이어졌어요.
정부가 내놓은 지원책은요
정부는 추석 지출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내놨어요.
민생회복소비쿠폰 2차: 1인당 10만원 지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기존 5~10% → 7~20%
성수품 공급: 농·축·수산물 물량 대폭 확대
금융 지원: 저금리 대출과 생활자금 지원 확대
또 일부 지자체는 자체 지원금도 준비했어요. 전남 영광군은 군민 1인당 50만원, 전북 부안·고창군은 10만~3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에요.
급전 창구로 주목받는 리볼빙?
긴 연휴에는 급히 돈이 필요해, 비교적 이용이 간편한 카드대출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마저도 어려워지자, 리볼빙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요.
리볼빙은 카드 대금의 일부만 갚고 나머지를 다음 달로 미루는 방식이라 당장은 숨통이 트일 수 있어요. 하지만 평균 금리가 연 17% 이상, 신용점수가 낮으면 19%대까지 오르기 때문에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요. 한두 달만 써도 이자가 크게 늘 수 있어서, 장기간 쓰는 건 특히 주의해야 해요.
유리한 선택지 먼저 살펴보세요
갑작스럽게 돈이 필요할 때는 은행 비상금대출이나 햇살론, 사잇돌 같은 정부지원대출을 먼저 살펴보는 게 좋아요. 금리가 훨씬 낮고, 제때 갚기만 하면 신용점수에 불리하지 않아서 추석처럼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도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긴 연휴만큼 지출도 많아지는 올 추석,
계획 세우고 혜택 챙겨서 더 여유롭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