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30조 더 풀고, ‘오픈런’ 줄인대요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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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3시간 전

최근 일부 은행에서는 대출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신청이 몰리는 ‘대출 오픈런’이 벌어졌어요.
하루에 받을 수 있는 대출 신청이 제한되면서 새벽부터 은행 앱에 접속해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는 상황까지 나타났는데요.
최근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 계획을 조정하면서 이런 상황에도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어요.
가계대출 여력, 약 30조 원 늘어나요
금융위원회는 올해 금융권 전체의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를 기존 1.5%에서 3%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어요.
이에 따라 8월 14일부터 금융권의 대출 공급 여력도 점차 확대될 전망인데요. 금액으로 환산하면 올해 가계대출이 늘어날 수 있는 전체 규모가 기존 계획보다 약 30조 원 커지는 셈이에요.
다만 지금부터 30조 원의 신규 대출이 새로 풀린다는 뜻은 아니에요. 올해 전체 가계대출의 관리 범위가 넓어진 것으로, 이미 올해 늘어난 대출도 여기에 포함돼요. 앞으로 실제로 얼마나 더 대출이 공급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어요.
늘어난 여력은
실수요 대출에 활용될 예정이에요
이번 조정에는 예상보다 늘어난 주택 거래와 대출 수요가 영향을 미쳤어요. 여기에 하반기 신축 아파트 입주와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에 필요한 자금 수요도 고려됐어요.
금융당국은 특히 다음과 같은 대출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에요.
재건축·재개발 이주비대출
신축 아파트 중도금·잔금대출
청년과 일반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담보대출
다만 이 대출들도 가계대출 총량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며, 3%라는 전체 관리 목표 안에서 공급돼요.
📌 참고해 주세요
가계대출을 공급할 수 있는 전체 여력은 커지지만, LTV(주택담보인정비율)·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과 주택가격별 대출 한도 등 기존 규제는 그대로 유지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