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입니다. 2020년 제정된 청년기본법에서 정한 법정기념일이죠.
청년기본법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인 사람을 법률상 청년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청년(靑年)’의 사전적 의미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절정에 도달해 무르익은 나이대를 뜻합니다.
‘푸른 나이’를 뜻하는 청년이지만 미디어를 통해 접하는 각종 통계를 보면 대한민국 청년의 삶은 결코 푸르지 않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률은 전체 평균 대비 2.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국가 중에서는 5위에 해당하는 수치예요.
올해 상반기에만 경제활동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쉰’ 청년이 50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들려와요. 연애·결혼·출산 3가지를 포기한 '삼포세대'는 옛말이고, 이제는 집과 경력, 건강, 인간관계, 희망까지 모든 꿈마저 잃어버린 '꿈포세대'로 불리고 있는 상황이죠.
제대로 꽃을 피워보기도 전에 포기하기엔 너무나 이른 나이인 대한민국 청년들. 이들이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꿈포세대’ 청년세대들은 왜 스타트업으로 오는 걸까?
한창 커리어를 시작할 시기인 20대 취준생들이 회사에 입사하는 일은 험난하기 그지 없습니다. 힘들게 회사를 들어가도 중요한 문제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일하기 좋은 회사’인지, ‘내가 성장할 수 있는 회사’인지 알 수 없다는 문제죠.
과거와 달리 요즘 청년들은 스타트업과 플랫폼 기업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높고, 개인의 성장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다양한 업무 경험을 빠른 시간 안에 쌓고자 하려는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잡코리아·알바몬이 취준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스타트업에 취업할 의향'을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82.2%가 "의향이 있다"고 답했는데요.
개인과 기업이 함께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은 기업문화와 성장성만 검증되면 빠른 시간 내에 주도적으로 업무를 이끌고 성장할 수 있어 커리어 쌓기에도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자리잡았습니다.
평생 직장의 개념까지 없어진 청년 세대는 원하는 꿈을 빠르게 이루기 위해 과감한 이직도 마다하지 않는데요. 스타트업에서도 탄탄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고, 대기업 못지 않은 복지혜택과 보상제도에 이직까지 원활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꿈포세대’인 청년들은 점점 더 희망을 찾기 위해 스타트업으로 향하고 있죠.
‘평균연령 30세’ 청년들이 핀다로 몰리는 이유
핀테크 기업 핀다도 꿈을 찾아 합류한 청년들의 열정으로 가득한 스타트업인데요. 핀다의 평균연령은 30세입니다. MZ세대 비중이 90%에 육박할 정도인데요. 인생의 절정기를 맞이한 청년들이 핀다호에 합류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서는 핀다
취직문이 갈수록 좁아져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핀다는 기회의 땅이에요. 핀다는 지난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어요.
핀다는 비교대출 핀테크 플랫폼 서비스로 고객의 금융생활을 개선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2년 만에 매출이 66배 상승하는 동안 빠르고 공격적인 채용을 통해 임직원 수도 약 5배 가까이 늘어났어요.
대덕마이스터고, 서울대, 고려대, 국민대, 숭실대와의 협력을 통해 산학연계 및 현장실습, 체험형 인턴십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청년 구직자 채용에 앞장서고 있죠.
2️⃣ 일하는 데만 집중! 때로는 나를 위한 휴식을
핀다는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일할 수 있는 워케이션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요. 근속기간 1년이 지나면 1주, 2년은 2주, 3년이 지나면 3주가 주어지며 3년 이후에는 매년 3주간 자택이 아닌 다른 곳에서 일할 수 있어요.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주 2회 재택근무도 상시 운영 중이에요. 필수 근무시간인 코어 타임을 제외한 시간이라면 자유롭게 출퇴근을 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 도입 중이죠. 업무 중 잠시 자리를 비워야 하거나, 쉬고 돌아와서 일하고 싶을 땐 별도의 승인 절차 없이 '자리 비움' 버튼만 on/off 해주면 돼요.
3️⃣ 동기부여 충전해주는 아낌없는 보상
핀다는 근속기간 1년 이상이 된 크루 전원에게 스톡옵션을 지급하고 있어요. 우수 인재를 추천하여 입사가 성사되면 입사자 및 추천자 모두에게 최대 1,000만의 연금도 주어집니다.
입사 후 1개월 이내에 신청만 하면 되는 120만원 상당의 업무장비 지원금도 마련돼있어요. 사무실, 자택 어디서나 나만의 업무 공간을 레벨업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죠.
4️⃣ 수평적이고 자유로운 문화
핀다에서는 서로 열띤 토론을 장려하는 문화가 조성돼있어요. 수평적인 회사 분위기 덕분인데요. 업무를 하다 의견 차이가 발생하더라도 생산적인 토론을 통해 핀다만의 방식으로 해결책을 찾아요. 조직개편, 기업문화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핀살롱'에 참여해 크루들이 저마다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고 다른 크루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함께 핀다의 문화를 만들어가죠.
오늘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이 핀다로 몰릴 수밖에 없는 핀다의 다양한 제도와 문화들을 살펴봤습니다. 꿈을 찾아 핀다호에 합류한 청년 크루들이 아낌없이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도록 핀다가 함께하겠습니다.
핀다의 일하는 방식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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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정진우
Graphic design 임규리